1960년대에서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장편 애니메이션만 무려 다섯 차례 제작될 정도로 세대를 뛰어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의 국민만화 『게게게의 기타로』. 오래 전에 해적판으로 나와 많은 이들의 기억에 자리하는 만화,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요괴인간 타요마」의 원작 만화, 그리고 일본 요괴만화의 거장 미즈키 시게루의 대표작인 『게게게의 기타로 1』가 출간되었다.
이번에 발매된 것은 다양한 단행본 중에서도 〈주간소년매거진〉 연재 당시의 원고를 모은 고단샤(講談社)의 2007년도 오리지널판으로 방대한 기타로 월드의 원점이라 할 수 있는 작품이다. 무덤에서 태어난 기타로가 요괴 친구들과 힘을 합쳐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악한 요괴들을 해치운다는 내용 속에서 저자의 상상과 심경으로 창조된 기상천외한 요괴의 모습과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흥미진진한 기타로의 이야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