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년간 8회의 개정판을 집필한 Martini, Timmons, Tallitsch의 인체해부학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의료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새로운 지식과 기법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인체의 체계적인 이해를 위하여 구성과 내용에 있어서 계통해부학의 핵심적인 사항들을 집약하여 표현한 교재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이 책은 미국 외 많은 국가에서 자국어로 번역출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6판에 이어 8판을 새롭게 한글 번역서로 출판하게 되었다.
이번에 개정된 8판은 학생들이 직접 QR코드를 사용하여 실제 인체해부의 사진과 교재에 표현된 도해를 비교할 수 있게 하여 인체의 구조를 보다 완벽하게 이해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또한 각 장마다 소개되는 spotlight에서는 의학 전공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들을 도표와 도해를 사용하여 핵심적인 내용들을 정리하여 이해를 돕고 있으며, 각 장마다 임상적으로 관련이 있는 질환이나 특징에 대하여 관심 분야를 설명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업성취 의욕을 제고시키고 있다.
번역에 앞서 용어의 통일 등 원칙을 정하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해부학 용어는 신용어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시작 부분에서만 구용어를 병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계통해부학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번거로움을 최소화시키도록 노력하였다. 해부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재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