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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식탁
글쓴이
이주희 저
출판사
디자인하우스
출판일
2009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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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주희

78년 전갈자리생.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 2학년이던 해에 놀러간 영국 시골의 작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파트타임 웨이트리스로 일을 하다가 주방을 기웃거리며 요리의 재미를 발견했다. 그 후 자기의 부엌을 갖게 되면서 타고난 식탐과 호기심, 소비적 성향이 합쳐져 본격적인 유희형 요리인으로 거듭났다. 요리를 먹는 것보다 하는 것, 하는 것보다 보고 읽는 것을 더 좋아하는데, 이는 지난 몇 년간 광고 회사의 기획팀 AE로 시작해 제작팀을 거치며 실체보다는 글과 그림만 보고 살던 생활에서 나온 버릇이 아닐까 추정된다.

광고대행사 제작팀 출신으로 혼자 산 지 6년, 정신을 차리고 보니 고양이 넷의 엄마가 되어있었다는 중증 고양이중독자다. 고양이는 늘 옳다고 믿으며 살아가고 있으며, 씨씨, 메, 번개탄, 아톰이와 함께 살고, 동네 길고양이 아홉 마리의 식당 아줌마이기도 하다. 꿈은, 전 세계의 모든 길고양이가 이름을 가지고 배부르고 따뜻하게 사는 날이 오는 것이다.

그렇게 그릇과 냄비, 요리책, 오토바이 헬맷을 모으고, 고양이 세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카페 ‘로켓 (ROCKET)’을 준비 중이며, 어떻게 먹고 사는지 궁금하다면 http://catail.me 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책 소개

분야가정 살림
"난 단지 먹고 싶은 게 계속 생각날 뿐이야"
유희형 요리인의 쾌락적 부엌일기


영국 시골의 작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파트타임 웨이트리스로 일하다가 주방을 기웃거리며 요리의 재미를 발견한 저자의 요리 이야기. 그녀는 자기의 부엌을 갖게 되면서 타고난 식탐과 호기심, 소비적 성향이 합쳐져 본격적인 '유희형 요리인'으로 거듭났다고 한다. 저자는 에세이와 레시피가 묘하게 몸을 섞은 이 책을 통해, 즐겁고 만족스럽고 재미있고 섹시한 먹기 생활을 제안한다.

아침 10시를 위한 식탁, 낮 3시를 위한 식탁, 저녁 8시를 위한 식탁, 새벽 1시를 위한 식탁으로 구분된 이 책은 에세이와 실제 레시피로 짜여져 있다. 침대나 쇼파에서 뒹굴며 편하게 읽어도 좋고, 읽다가 요리욕구가 발동한다면 주방으로 들고 가 레시피를 펴고 요리사가 될 수도 있다. 비숙련 요리사들도 좌절하지 않을 만큼 쉽게 썼다.

이 책은 앞뒤로 읽을 수 있다. 파란색으로 된 낮을 위한 식탁을 뒤집으면 붉은색의 밤을 위한 식탁이 나온다. 요리하며 펴 놓고 읽을 때 뒷페이지들이 훌러덩 넘어갈까봐 이렇게 만들었단다. 중앙에 뚫려 있는 구멍에 막대기를 끼워넣어 요리하며 보기 편하게 고정할 수도 있다. 책의 가운데에 마련된 빨갛고 파란 빈 종이에는 당신만의 레시피를 적어넣어 개인화된 '이기적 식탁'을 완성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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