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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떠나가면
글쓴이
레이 클룬 저
출판사
그책
출판일
2009년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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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레이 클룬

1964년 생으로, 네덜란드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하던 중 아내의 갑작스런 유방암 통보를 받게 된다. 2001년 당시 서른여섯이었던 아내의 죽음으로 충격에 빠진 그는 딸과 함께 호주로 건너가 자전적 소설인 『사랑이 떠나가네』을 쓰기 시작했다. 2001년 11월의 무수한 밤들…… 잠 못 이루며 눈물로 쓴 이 이야기는 1백만 명에 달하는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고, 2006년 네덜란드 ‘올해의 책’에 선정되는 등 그의 인생을 뒤바꿔 놓았다. 이후 2008년 발표한 이 책의 속편 격인 『The Widower(아내 잃은 남자)』는 아내의 장례식 이후 남편의 상실과 방황,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딸과 함께 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로 출간 6주 만에 수십만 부가 팔리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그를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사랑할 수 있는 마지막 날들을 소중히 하라
사랑과 죽음에 대한 레이 클룬의 자전적 소설


2006년 1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네덜란드 '올해의 책'에 선정된 레이 클룬의 자전적 소설.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정에 '암'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직 살아갈 날이 많다고 믿었던 삼십대 부부의 일상은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 앞에서 치열하게 펼쳐진다. 실제 암으로 아내를 떠나보낸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긴 이 작품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었던 순애보적인 로맨스의 범주를 넘어, 한 남자의 실존적 고뇌를 다룬 새로운 러브 스토리를 들여 준다.

특히 이 소설은 국내에서도 논쟁이 되고 있는 안락사 문제를 다루고 있어 관심을 끈다. 현재 국내에서 허용된 범위의 ‘존엄사’와 ‘소극적 안락사’의 개념에서 더 나아가 약물을 사용하는 ‘적극적 안락사’의 전 과정까지 충격적으로 묘사하여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환자의 내면과 그 곁에서 지켜보는 가족의 감정을 세밀하게 보여준다.

삶은 죽음없이 삶일 수 없고, 죽음은 삶 없이 죽음일 수 없다. 사랑은 삶을 삶답게 하고 삶을 풍요롭게 하고 죽음을 죽음답게 맞이할 수 있게 하는 힘이다. 이 소설은 자아와 섹스, 그리고 죽음까지도 초월하는 사랑의 힘을 보여주면서 앞으로 살아갈 수 있는 날들과 사랑할 수 있는 날들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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