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이 코카콜라를 배달하던 어린 시절부터 코카콜라 회사의 대주주가 될 때까지 독특한 그의 생활 면면을 보여주는 책. 더불어 더불어 벤저민 프랭클린, 빌 루안, 월터 슐로스 등 가치투자자들과의 다양한 일화, 월스트리트의 소용돌이치는 한 세기 역사를 한 권으로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버핏이 저평가된 주식을 장기보유하는 가치투자전략으로 어떻게 부를 쌓아왔는지, 더 중요하게는 축적한 부를 어떻게 잃지 않고 세계적인 거부가 되었는지 그 내밀한 과정을 섬세하게 파헤침과 동시에 버핏의 투자 철학과 기질에 주목하고 있다. 세기를 넘어 변치 않는 일관된 원칙,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인내, 목표를 향한 몰입, 결혼상대를 고르듯 종목을 선정하는 신중함, 원칙을 고수하는 완고함 같은 버핏의 성격을 집중 탐구, 투자를 함에 있어 중요한 것은 ‘뛰어난 두뇌보다 기질과 태도’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기자 출신의 저자 로저 로웬스타인은 오마하의 작은 소년이 투자계의 거인이 되기까지 ‘투자자 버핏’의 발자취를 집중 추적하여 코카콜라를 집집마다 배달하고 신문배달 사업을 벌이고 핀볼기 대여사업을 하며 끊임없이 돈을 버는 데 미쳐 있던 유년시절, 천재를 몰라본 하버드경영대학원의 입학 거절, 그렇게 해서 만나게 된 그레이엄과의 극적인 만남, 오래된 섬유제조업체 버크셔헤서웨이의 놀라운 탈바꿈, 어릴 때부터 펩시콜라만 마시던 그가 코카콜라의 대주주가 되는 반전, 쿠리어-익스프레스 대 이브닝뉴스의 신문전쟁, 그리고 아직도 버핏 하면 떠오르는 살로먼브러더스의 숨막히는 스캔들 등을 마치 한편의 드라마처럼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워런 버핏의 리얼한 성공과 실패의 드라마를 냉정하고 객관적인 눈으로 조명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 세계 최고의 투자가가 되기까지의 비결과 인생철학과 태도에 대한 좋은 지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