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을 근거로 호르몬의 유효기간이라는 불치병에 걸린 사랑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이 책은 위대한 예술가와 철학자들의 사랑을 불러오고, 나보코프의 소설 롤리타와 저자의 작품인 검정풍뎅이의 텍스트를 인용하고, 수많은 영화와 책 등에 나타난 사랑을 예로 들면서 욕망과 감성의 불협화음의 이중주 사랑을 들려주고 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사랑에 대한 관념을 깨부수면서 칠순의 괴테와 울리케의 사랑과 니체와 누이 엘리자베드의 근친상간 그리고 롤리타 등을 등장시켜 욕망으로만 사랑을 연주하는 것이 얼마나 무모하고 위험한지, 생텍쥐페리와 콘수엘로의 사랑 등을 등장시켜 감성으로만 사랑을 연주하는 것이 얼마나 아찔한 낭만인지, 프랑스의 작가 발레리 등을 등장시켜 지성으로만 사랑을 연주하는 것이 얼마나 무미건조한지에 대해서도 뇌과학의 연구를 바탕으로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