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강아지 키우는 일보다 아이 키우는 일이 더 힘들다고 말한다. 말이 안 통하는 강아지보다 사람의 아이 키우는 게 더 힘들다니? 하지만 사실이다. 인간은 그만큼 복잡한 동물이고, 신경 쓰고 고려해야 할 사항도 많기 때문이다. 특히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이를 둔 엄마와 아빠라면 그 말에 더 공감할 듯하다. 눈만 뜨면 학교 가기 싫다고, 공부하기 싫다고, 친구랑 싸웠다고 말하는 아이들. 하지만 그게 아이들이다.
책의 저자는 이러한 아이들을 '청개구리'라고 부른다. 속마음은 그게 아닌데 겉으로 다르게 말하고 다르게 행동한다는 의미이다. 엄마와 아빠가 청개구리의 심리를 잘 파악하지 못하면 아이와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게 된다. 청개구리의 심리를 알고 다가가기, 이것이 이 책이 지향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