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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도끼를 든 아이
글쓴이
데이비드 알몬드 글/데이브 맥킨 그림/김민석 역
출판사
책과콩나무
출판일
2009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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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글쓰기를 통해 마음속 슬픔과 상처를 극복해 가는 한 소년의 성장기로, 갑작스레 아빠를 잃은 소년의 슬픔과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을 ‘책 속의 책’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가족과 행복하게 살던 블루는 갑자기 아빠를 잃게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동네 골목대장인 호퍼의 괴롭힘은 날이 갈수록 더욱 심해집니다. 블루의 마음속엔 슬픔과 분노가 쌓여가지만 마땅히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블루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함께 이야기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지독한 외로움을 느낍니다. 그러다 블루는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상담 선생님의 권유로 이야기를 썼지만 이제는 오직 자신만을 위해서 이야기를 씁니다. 마법사와 요정이 나오고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니라 피와 내장과 모험이 등장하는 진짜 이야기 『손도끼를 든 아이』를 씁니다. 아빠가 죽고, 마을 골목대장인 호퍼가 괴롭히기 시작한 뒤로 블루에게 유일한 희망은 글쓰기뿐이지요.

데이비드 알몬드는 상상과 현실을 오가며 블루의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을 아름다우면서도 자연스럽게 그려내고, 또한 블루가 쓴 이야기에만 등장하는 데이브 맥킨의 일러스트는 블루의 마음속 야만인의 모습을 너무나도 뛰어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블루의 마음속 슬픔과 분노를 나타내는 또 다른 자아인 야만인이 결코 잔인한 존재가 아니라 오히려 서글프고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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