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대표적인 아나키스트 혁명가, 이론가 그리고 지리학자로 알려진 표트르 알렉세예비치 크로포트킨(1842-1921)의 자신의 57세까지의 생을 회고하며 쓴 자전적 기록. 아우구스티누스 , 루소 , 괴테의 , 안데르센 와 더불어 세계 5대 자서전의 하나로 전세계 필독서가 되고 있는 책.
19세기의 관료적인 러시아, 그 통치하에 있는 민중, 고뇌하며 전진하는 러시아와 퇴행하는 러시아의 비극적 사(史)와 더불어 과시하지 않는 자신에 대한 성찰, 동시대인의 삶까지 읽을 수 있다. 유럽 노동운동사와 19세기의 러시아 역사, 특히 러시아 혁명의 열기와 시대상을 폭넓게 드러내는 방대한 분량의 책이다. 이 책은 1898년 9월에서 1899년 9월까지 이라는 제목으로 연재, 단행본으로 만든 책을 번역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