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조선시대 해외파병과 한중관계
글쓴이
계승범 저
출판사
푸른역사
출판일
2009년 11월 21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계승범

서강대학교 사학과 교수.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University of Washington, Seattle University, UCLA에서 한국사와 동아시아사를 가르쳤다. 주로 조선시대 양반 지식인들의 중국관과 유교의 한국적 특성이 결합되어 조선사회를 만들어 간 과정과 그 역사적 유산이 현대 한국사회에 전이되어 나타나는 양태에 관심이 많다.

지은 책으로 《중종의 시대: 조선의 유교화와 사림운동》, 《정지된 시간: 조선의 대보단과 근대의 문턱》, 《조선시대 해외파병과 한중관계》, 《우리가 아는 선비는 없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이 책에서는 조선시대라는 특정 시공간에서 전개된 한중관계를 명 ·청의 요구에 따른 조선의 해외파병이라는 코드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보고 있다. 즉, 조선시대의 외교 자체에 중점을 둔 관계사라기보다는 명 ·청을 대하는 조선 조정과 양반엘리트들의 태도와 인식에 대한 연구라고 할 수 있다. 이 연구를 보면 조선시대 전 시기를 통해 형성된 명 ·청과의 관계를 보면 조선인의 중국 인식은 곧 그들의 가치관 ·세계관 ·역사관 ·통치이념 등에 심대한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모습이 마치 대한민국의 엘리트들이 갖고 있는 미국관이 대한민국의 정치외교는 물론이고, 문화 전반을 형성하고 결정하는 데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과 마찬가지 논리임을 지적하며 "미국은 대한민국에게 무엇인가"라는 논의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조선시대 해외파병과 한중관계』는 '참신한 주제와 실험성으로 출판계의 수준 향상과 일반 독자층의 호응을 기대할 수 있는 전문교양서 발굴’이라는 취지로 시행된 2009년 우수저작 및 출판지원사업(한국간행물위원회 주최) 당선작이다. 조선왕조의 역사적 과정과 그 성쇠를 내재적 요인에 중점을 두고 기술, 역사 현상 이후의 역사 진행 과정과 영향, 후대에 남긴 유산에 이르기까지 문제를 제기하고 해석을 시도한 저자의 참신한 시도와 실험성을 보여준다. 모든 역사 해석에는 후대의 역사의식이 투영되어야 하고, 그래야 그 연구 대상은 역사가의 손을 거쳐 비로소 역사로서의 의미와 가치를 갖게 된다는 저자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 아울러 현재까지도 끊임없이 반복되는 파병 문제에 지혜를 모으고 있는 우리에게 이 책은 잠재적 불안을 환기시키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