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는 문화적 의미를 말해 주는 감성적 언어
감성적인 색이 그리 중요시되지 않던 이성의 시대에서 문화와 감성의 시대인 21세기로 접어들며 색의 역할이 우리의 생활전반에 관여하는 의미 있는 문화적 요소로 새롭게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색은 사회적인 산물이므로 어느 특정 분야의 시각에서 제한적으로 다루기보다 사회현상으로 이해하는 것이 색을 종합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라 하겠다. 따라서 패션이라는 사회현상을 반영하는 의상과 직물 염색 분야는, 색을 통하여 그 당시의 사회·문화에 대한 많은 것을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이므로 이 책에서 패션과 색에 대해 다루어 우리의 환경을 아름답게 하고 우리의 생활을 의미 있게 해주는 색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