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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란 무엇인가
글쓴이
이정우 저
출판사
그린비
출판일
2009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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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정우

1959년 충청북도 영동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에서 공학, 미학, 철학을 공부했으며, 아리스토텔레스 연구로 석사학위를, 미셸 푸코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98년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 2000~7년 철학아카데미 원장, 2009~11년 어시스트윤리경영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소운서원 원장(2008~),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2012~)로 활동하고 있다.

소운의 사유는 ‘전통, 근대, 탈근대’를 화두로 한 보편적인 세계철학사의 서술, ‘시간, 생명, 사건’ 등의 개념을 중심으로 한 생성존재론의 구축, 그리고 ‘타자-되기의 윤리학’과 그 정치철학적 구체화의 세 갈래로 전개되어왔다. 철학사적 저술로는 『신족과 거인족의 투쟁』(한길사, 2008), 『세계철학사1: 지중해세계의 철학』(도서출판 길, 2011), 『소은 박홍규와 서구 존재론사』(도서출판 길, 2016) 등이 있고, 존재론적 저술로는 『사건의 철학』(그린비, 2011), 『접힘과 펼쳐짐』(그린비, 2011) 등이 있으며, 실천철학적 저술로는 『천하나의 고원: 소수자 윤리학을 위하여』(돌베개, 2008), 『전통, 근대, 탈근대』(그린비, 2011), 『진보의 새로운 조건들』(인간사랑, 2012) 등이 있다. 현재는 『세계철학사 3: 근현대세계의 철학』, 『다양체론: 기하학에서 건축까지』를 집필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근대 서양철학의 시작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주체’ 개념을 이정우 고유의 사고 속에 녹여내 설명한 역작이다. 저자는 ‘이름-자리’로부터의 탈주(단순한 벗어남이 아니라 바꾸어-나감의 의미에서)를 말하며, 이 ‘이름-자리’와의 투쟁이 우리를 일정한 주체로 만들어 주며, 또한 우리 삶에 의미를 부여해 줌을 설명하면서, 이 투쟁이 하나의 윤리적이고 정치적인 행위가 됨을 역설한다.

주체의 이해는 무엇보다 그를 고유한 주체로 만들어 주는 문턱들(기호, 의미, 사회, 문화 등등)을 넘어서 논의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이 문턱을 형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에 대한 성찰에서 시작해 진정한 주체는 무위(無位)의 차원에서만 성립함을 논하는 이 책은, 궁극적으로 정해진 자리를 넘어서 경계를 넘나들며 매번 새롭게 생성하는 자기-만들기의 가능성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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