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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미술관
글쓴이
이은 저
출판사
노블마인
출판일
2009년 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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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은

공식 계정사락
홍익대학교에서 미술과 사진을 공부하였다. 미술학 박사.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 『누가 스피노자를 죽였을까?』, 『미술관의 쥐』, 『코미디는 끝났다』, 『수상한 미술관』, 『미술관 점거사건』 등 개성 있는 소설을 꾸준히 선보였다. 이 가운데 『미술관의 쥐』는 일본 고단샤 '아시아 본격 미스터리 선집'에 한국 대표작으로 선정되었고, 국내 대중소설로는 처음으로 프랑스에서 출간되었다. 『미술관 점거사건』은 2012년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천재 미술가들에 관한 수상한 게임으로의 초대
서양 미술사에 감춰진 표절과 패러디의 경계를 질문한다.


미술품 위작 사건을 통해 미술품 유통 시장의 현실을 비판했던 『미술관의 쥐』의 작가 이은이 이번에는 문화계 전반에 만연한 표절 문제를 화두로 삼아 진정한 예술 작품의 역할이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일본 고단샤에서 선정한 아시아를 대표하는 추리작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될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저자는 미술 작품을 소재로 하면서도 서스펜스 넘치는 스릴러 형식을 펼쳐 간다.

표절 시비에 연루되어 인생을 망친 한 남자가 그에게 표절 판정을 내린 미술 평론가 김이오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의 아내를 납치한다. 수수께끼의 남자는 김이오의 잘못된 시각을 바꿔주겠다며 게임을 제안하고, 김이오는 아내를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남자의 지시에 따른다. 남자는 서울 시내 곳곳에 있는 미술관으로 김이오를 보내 서양 미술사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주요 작품과 관련된 문제를 내며, 표절과 패러디에 대한 논쟁을 벌이는데…….

미술학 박사 출신으로 현재 아트 딜러와 소설 창작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작가는 이 작품에서도 자신의 전공인 미술과 추리를 결합한 '미술 추리' 분야를 다룬다. 표절 작가와 평론가가 논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다양한 그림을 인용하고 창작과 모방, 표절과 패러디의 경계에 대해 질문하는 대결 구도를 통해 이야기의 갈등 구조를 긴장감있게 이끌어 간다. 유진 스미스와 에두아르 마네, 우키요에에서 반 고흐까지, 예술가의 자존심을 건 수상한 게임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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