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좋은 이별
글쓴이
김형경 저
출판사
푸른숲
출판일
2009년 11월 1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김형경

1960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83년 『문예중앙』 신인상에 시가, 1985년 『문학사상』 신인상에 중편소설 「죽음 잔치」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로 『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 『세월』 『울지 말아요, 기타』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내 사랑은 그 집에서 죽었다』 『외출』 『꽃피는 고래』, 소설집으로 『단종은 키가 작다』 『담배 피우는 여자』, 시집으로 『시에는 옷걸이가 없다』 등이 있으며, 심리 에세이 『남자를 위하여』 『사람 풍경』 『천 개의 공감』 『좋은 이별』 『만 가지 행동』 『소중한 경험』을 펴냈다. 제10회 무영문학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누군가를 잘 떠나보낸 후 삶은 더 풍부해지고 단단해진다
상실의 연속인 삶에서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는?


인간의 삶은 만남의 연속이다. 평생동안 끊임없이 누군가를 만나며 살아간다. 하지만 역으로 삶은 이별과 상실의 연속이기도 하다. 누군가와의 만남이 있으면 반드시 헤어짐도 있는 법. 인간에게 영원한 삶이 없고 그 누구도 '죽음'의 문을 피해 갈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끊임없이 누군가를 먼저 떠나 보낸다. 따라서 떠나보내는 슬픔을 다스리는 '애도'는 삶에 있어서 중요한 작업 중 하나이다.

자신의 심리 치료 경험과 정신분석에 관한 지식을 바탕으로 심리 에세이 『사람 풍경』과 『천 개의 공감』을 펴낸 바 있는 저자는 이 책은 통해 이별의 슬픔 안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치료하고자 했다. 이 책은 슬픔의 흐름이 막혀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시금 슬픔의 강이 흐를 수 있도록 물꼬를 터주는 작업인 셈이다. 저자는 이별을 말하지 않는 문화가 낳은 병적인 현상들을 실제 인물이나 문학작품 속 인물을 통해 지적하면서, 상실이나 결핍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충분히 슬퍼한 뒤 그 속에서 빠져 나오는 '애도'가 슬픔을 치유하고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본질적인 해결책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심리적 문제의 대부분이 이별의 감정을 숨기고 꾹꾹 누르면서 잘 이별하지 못하는 데서 비롯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잘 이별하는 것은 성찰과 성장의 필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이별 후 나타나는 다양한 감정과 행동을 생생하게 예시하여 독자들이 자신의 애도 반응을 긍정하며 치유의 길로 들어설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좋은 이별』은 이별의 후유증을 심하게 앓고 있는 이들에게 보다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마음 처방전이 될 것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