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디지털과 문학 간의 연결 고리를 고민하던 저자가 쓴 책이다.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며 문학의 위기라는 말이 회자되었다. 다매체에 적응하기에 문학은 근대적 유물일 뿐이라는 지적이었다. 이 책은 이러한 '문학위기' 담론에 함몰되지 않고 디지털 시대에 대처하기 위한 문학의 대응을 적극적으로 모색한다. 실제로 사이버 문학은 대안적 글쓰기를 어느 정도 보여줬다.
이 책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된다. 첫째 부분은 매체 환경의 변화에 대해 다룬다. 두 번째는 디지털 시대 문학이 어떤 모습으로 구현되었는지를 분석한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변화된 환경, 변화한 문학, 이를 어떻게 문학교육으로 연결시켜야 하는가를 제시한다. 결국, 이 책은 디지털 시대 문학이란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