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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쓰고 파괴하다
글쓴이
이화경 저
출판사
행성B잎새
출판일
2017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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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화경

전북대학교 문학박사, 소설가. 오랜 세월을 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쳤으며, 인도 캘커타 대학 언어학과에서 인도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90년대 소설 속의 여성이미지』, 『수화』, 『나비를 태우는 강』, 『꾼-이야기 하나로 세상을 희롱한 조선의 책 읽어주는 남자』, 『화투 치는 고양이』, 『버지니아 울프와 밤을 새다』, 『울지 마라, 눈물이 네 몸을 녹일 것이니』, 『열애를 읽는다』, 『나는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시간이 필요했다』, 『사랑하고 쓰고 파괴하다』, 『이상 문학에 나타난 주체와 욕망 연구』 등, 옮긴 책으로 『그림자 개』, 『조지아 오키프 그리고 스티글리츠』 등이 있다. 제6회 현진건문학상, 제12회 제비꽃서민소설상, 제9회 목포문학상본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생 전체를 걸고 파득거린
여성 작가 10인의 삶과 문학


인생의 난관에 부딪혔을 때,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지 힌트라도 주는 존재가 있다면 구원받는 기분일 것이다. 『사랑하고 쓰고 파괴하다』는 이화경 소설가가 자신이 힘들고 어려울 때 추동력이 되어 준 여성 작가 열 명의 삶과 문학을 조명한 에세이다. “불쑥불쑥 치밀고 올라오는 불안과 채울 길 없는 결핍과 알 수 없는 갈망에 미칠 것 같았던” 서른 살에 잉게보르크 바흐만의 『삼십 세』를 읽고 위로받은 이야기, 글을 쓸 ‘자기만의 방’을 소유하기를 갈망했고, 다른 노동이 아니라 글을 쓰는 노동으로 돈을 벌고 싶었던 시절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을 통해 힘을 얻었던 이야기 등 삶의 위기에 봉착할 때마다 앞서 산 ‘통 큰 언니이자 선배’들을 자신의 삶에 불러들여 뜨겁게 교감한 기록이다. 이 기록은 삶의 심장부에 다다른 것처럼 치열하고 깊어 차라리 육성을 듣는 것에 더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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