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의 앞니가 흔들려요. 하지만 현우는 치과에 가기가 정말 싫어요. 치과에 가면 이상한 기계들이 달린 의자에 누워, 무서운 의사 선생님이 날카로운 꼬챙기로 아픈 이를 마구 찌른다고 했거든요. 하지만 무섭다고 안 갈 수는 없었어요. 겁쟁이라는 소리는 듣기 싫었거든요. 드디어 의사 선생님이 오셨어요. 과연 의사 선생님이 정말 무서울까요? 이쁜 의사 선생님은 현우 이에 있는 충치균을 쫓아내고, 흔들리는 앞니도 아프지 않게 빼주셨어요. 그리고 건강한 이를 갖기 위한 좋은 음식과 양치 방법 등도 친절하게 가르쳐 주셨어요. 집으로 돌아온 현우는 엄마가 얘기해 준 것처럼 지붕 위에 앞니를 힘껏 던졌어요. "까치야 까치야, 헌 이 줄게. 새 이 다오!"
『치과 가긴 정말 싫어!』는 현우의 이야기를 통해 치과와 치료 기구에 관한 정보를 재미있게 소개하여 아이들의 치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줄 뿐만 아니라, 이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까지 알려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