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화가 난 걸까?_싸우다가도 금세 친해지는 우리는 친구!
아기 곰이 혼자서 블록으로 탑을 쌓고 있는 모습을 본 고양이는 같이 놀고 싶어져 다가가지만 곰은 끼워 주고 싶지가 않습니다. 둘이 놀면 더 재미있을 텐데 말입니다. 심술이 난 고양이가 곰에게 못됐다고 소리치자 곰은 고양이에게 블록을 던지고 급기야 둘 사이에 싸움이 일어나고 맙니다. 하지만 엎치락뒤치락 싸우던 둘은 금세 아파하는 친구를 위로하고 걱정해 주며 다시 신나게 탑 쌓기를 시작합니다. 세상에 둘도 없는 사이처럼!
자신만의 것, 아이들의 소유에 대한 욕구를 재치 있게 풀어낸 그림책입니다. 자기 것을 절대 뺏기거나 나누고 싶어 하지 않는 아이들의 마음을 고양이와 아기 곰을 통해 유괘하게 보여 줍니다. 또 서로 욕심을 부리다가 싸우고 화해하는 과정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잘 그려 냈을 뿐만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 나눌 때 기쁨이 더 커진다는 소중한 사실도 깨닫게 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