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나는 100살, 당신에게 할 말이 있어요
글쓴이
엠마뉘엘 수녀 저
출판사
마음산책
출판일
2009년 11월 2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엠마뉘엘 수녀

'카이로의 넝마주이'라고 불리며 가난이라는 '추한' 현실과 싸우는 데 일평생을 바쳐온 인물이다. 엠마뉘엘 수녀는 1908년 11월 브뤼셀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여섯 살 때 그녀가 보는 앞에서 익사 사고를 당한 아버지의 죽음으로 세상의 고통에 일찍 눈뜨게 된다. 스무 살의 나이에 수녀가 되기로 결심한 후 이집트, 터키, 튀니지 등지에서 아이들에게 프랑스어와 철학을 가르치는 수녀 교사로 일한다.

오늘날 엠마뉘엘 수녀가 현대의 유명한 신화가 된 것은, 그녀가 민중을 선동하는 위대한 연설로 만족하지 않는 사람이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녀는 행동과 사랑을 한데 섞었다. 63세에 엠마뉘엘 수녀는 카이로의 빈민촌 한가운데 정착하여 그곳에서 학교와 집과 보건소를 세우는 일을 하며 23년간 넝마주이들과 함께 생활한다.

엠마뉘엘 수녀는 구변과 유쾌함과 서정성이 넘쳐나는 여인이었다. 2008년 10월 10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한 세기를 통과하는 진정한 서사시와도 같은 그녀의 삶의 이야기는 강렬한 의미를 지닌다.『아듀』의 출판은 아주 오래전부터 계획되어 있었다. 엠마뉘엘 수녀는 여든한 살 무렵이던 1989년에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필립 아소의 도움을 받아 98세 되던 2006년 8월까지 원고를 수정하고 보완하는 작업을 계속해왔다. 그러므로 20여 년에 걸쳐 완성된 이 책은 그녀가 쓴 첫 번째이자 마지막 작품이 되었다. 첫 번째라고 하는 이유는 이 책을 쓰기 시작한 시점이 그녀가 쓴 어떤 책들보다 가장 빨랐기 때문이요, 마지막이라고 하는 이유는 이전에 한 번도 말한 적이 없는 것들을 고백함으로써 이 책이 사후에 출간되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이는 물론 부끄러움 때문이기도 했지만, 고백의 내용으로 인해 자유롭지 못할 수도 있음을 염려했던 듯하다.

책 소개

분야종교
2008년 10월 19일 세상을 떠난 엠마뉘엘 수녀의 마지막 유언을 담은 책.

프랑스인이 '가장 좋아하는 인물' 중 여성 부문 1위로 꼽히기도 했던 이 시대의 성자 엠마뉘엘 수녀는 저널리스트이자 소설가 자크 뒤켄과 나눈 인터뷰의 결실인 이 책에서, 100세를 앞두고 지난 삶을 통해 얻은 삶과 죽음, 행복과 고통의 메시지를 전한다.

엠마뉘엘 수녀는 부유한 환경에서 태어나 여섯 살에 눈앞에서 아버지의 죽음을 목도한 후 일찍이 세상의 고통에 눈을 떴다. 그녀는 스무 살에 수녀가 되기로 결심한 후 극심한 빈곤과 질병으로 가득한 빈민촌에서 버림받은 사람들과 평생을 함께하며 주거지를 일구고, 학교를 세우고, 보건소를 만들어 그들의 인생을 바꾸어놓았다. 이처럼 빈곤과 소외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 세계를 품에 안았던 저자는 여전히 활기 넘치고 거침없는 태도로, 전쟁과 폭력, 빈곤과 기아의 문제 등 자신이 평생 화두로 삼았던 다양한 사회 문제를 이야기한다.

고통을 감내하며 희생하는 사랑과 봉사에 반대하며, 다만 죽음이라는 절대 평등의 울타리 속에서 서로 돕고 살아야 하는 숙명적 존재인 우리들이 서로 아끼고 돕는 것은 종교를 떠나 인간의 천부적인 의무이자 도리임을 깨닫게 하는 그녀의 조언을 통해 100년의 삶이 응축된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