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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의 일기
글쓴이
황경신 저
출판사
북하우스
출판일
2009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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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황경신

부산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나는 하나의 레몬에서 시작되었다》, 《그림 같은 세상》, 《모두에게 해피엔딩》, 《초콜릿 우체국》, 《세븐틴》, 《그림 같은신화》, 《생각이 나서》, 《위로의 레시피》, 《눈을 감으면》, 《밤 열한 시》, 《반짝반짝 변주곡》, 《한입 코끼리》, 《나는 토끼처럼 귀를 기울이고 당신을 들었다》, 《국경의 도서관》, 《아마도 아스파라거스》,《생각이 나서2》, 《지워지는 것도 사랑입니까》등의 책을 펴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다양한 장르에서 특유의 매혹적인 감성을 발하는 황경신의 신작 소설이다. 월간 PAPER 편집장으로 일하면서 그 잡지에 연재해 왔던 소설『유령의 일기』를 한권의 책으로 묶어 제작하였다. 불의의 사고로 유령이 된 주인공 소이가 병원 속에서 사경을 헤매는 사람들의 영혼들을 만난다. 또 잔잔하게 흐르면서도 저마다 빛을 반짝이는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소이는 성숙해가게 된다. 스물셋 여대생의 한 시절을 그린 투명한 물빛 성장소설인 이 작품에서 독자는 저자의 따스한 눈길과 섬세한 손끝을 통해 살아나는 각양각색 인물들의 사랑 이야기를 만난다.

저자는 이 소설에서 유령을 죽은자와 산 자의 사이로 표현하고 있다. '사이'에 대해 생각하며 쓰여졌다는 이 소설은 현실과 상상 사이, 진실과 거짓 사이, 과거와 미래 사이, 기쁨과 슬픔 사이, 희망과 절망 사이, 시와 소설 사이, 영원과 순간 사이, 그리고 당신과 나 사이를 보여준다. "나는 늘 그 ‘사이’에 이르고 싶었다. 그곳에 가면 뭔가 제대로 된 것, 진짜인 것, 선명한 것이 있을 거라고 믿었다. 그러나 ‘사이’에 이르려고 애쓰던 내가 깨달은 것은, ‘사이’는 한곳에 머물지 않는다는 것이었다."는 저자의 말 처럼 이 이야기는 작가의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사이’를 향한, 갈망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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