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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쪽지
글쓴이
키스 데저리크 외 1명
출판사
노블마인
출판일
2009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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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키스 데저리크

미국 신시내티에서 딸 그레이시와 함께 살고 있는 키스 데저리크는 여러 가지 사업을 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부모로서의 역할이 주 업무다. 2006년 늦가을 큰 딸 엘레나가 수술이 불가능한 뇌종양 진단을 받자, 데저리크 부부는 너무 어려 상황을 잘 이해하지 못할 그레이시에게 훗날 들려주기 위해 일기를 쓰기 시작한다. 이들 부부는 엘레나의 소식을 궁금해 하는 가족, 친지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 일기를 인터넷에 올렸는데, 가족 외에도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네티즌들이 늘더니 어느새 미국 전역의 만여 명의 네티즌들이 매일같이 엘레나의 경험을 함께 지켜보고 끝도 없이 편지와 선물을 보내오며 이들 가족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2007년 늦여름 엘레나가 세상을 떠난 후 이 일기가 그레이시만을 위한 것이어서는 안 된다는 많은 사람들의 요청에 따라 데저리크 부부는 일기의 일부를 출간하기로 결정한다. 또한 엘레나가 보여준 사랑과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기로 결심하다. 이들 가족을 후원했던 신시내티 지역사회를 비롯하여 다른 동료들과 함께 소아뇌종양을 위한 암연구재단을 설립한 것이다. 어떤 어린이도 인생을 시작하기 전에 죽어서는 안 되며, 이들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 궁극적으로는 완치를 위한 방법을 찾아내기 위함이다. 신시내티미술관 피카소 그림 옆에 걸린 엘레나의 그림 ‘사랑해요’가 이 재단의 상징이 되었다. 이 재단은 미국의 15개주와 호주에서도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10개의 소아뇌종양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저자 인세 전액을 소아암 연구재단의 기금으로 내놓으며 더 큰 사랑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죽음을 앞두고 가족에게 전하는 수백 통의 쪽지를 남긴 엘레나
가족은 물론 수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사랑을 남기고 간 여섯 살 아이의 감동실화


2006년 11월의 어느 날, 미국 신시내티의 여섯 살 엘레나는 희귀한 소아뇌종양 진단을 받았고 그로부터 256일을 살고 떠났다. 엘레나와 함께할 날들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된 부모들은 너무 어려서 기억하거나 이해하지 못할 동생 그레이시를 위해 엘레나와 함께하는 마지막 경험과 추억들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부모가 일기를 쓰는 동안 엘레나는 가족에 대한 사랑 고백을 매일매일 써서 자신이 떠난 뒤에 가족이 찾을 수 있도록 가방, 서랍장, 책장, 찻장, 앨범 속 등 집 안 곳곳에 수백 통의 사랑의 쪽지들을 숨겨두었다. 부모는 엘레나가 죽을 때까지 그 쪽지들에 대해 알지 못했다.

이 책에는 엘레나의 부모인 데저리크 부부의 일기와 엘레나가 가족들에게 남긴 쪽지들이 담겨 있다. 엘레나는 가족을 위해 수백 개의 쪽지를 써서 집 안 여러 곳에 숨겨두었다. 또한 뇌종양이 점차 진행되면서 말하는 기능, 걷는 기능, 먹는 기능을 차츰 잃어가면서 결국 말을 하지 못하게 되자 가족과 소통하기 위해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했다. 그 중 “사랑해요(i love you)”라는 그림은 신시내티 미술관에 엘레나가 좋아하는 피카소 그림 옆에 전시되어 엘레나의 죽음 이후 암에 걸린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설립된 소아암 연구재단의 상징이 되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이별을 앞두고 쓴 여섯 살 엘레나의 쪽지, 가족들의 엘레나를 향한 마음을 담은 일기는 진정한 가족과 사랑이 무엇인지 잘 보여준다. 또한 부록으로 실린 〈내 아이에게 사랑을 전하는 50가지 방법〉은 모든 가정에 진정한 사랑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여섯 살 엘레나는 이제 이 세상에 없지만 그가 남긴 쪽지는 잔잔한 가족사랑의 근원이 되어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전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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