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학년 교과 과정을 토대로 어려운 과학 이야기를 동화로 풀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화를 통해 과학의 기초 개념뿐 아니라 학교에서 배우지 않는 과학 상식까지 쉽고 흥미롭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 '박쥐야,울지 마'를 통해서는 젖먹이동물과 새의 분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박쥐는 새처럼 하늘을 날아요. 하지만 몸에는 새와 같은 깃털이 없고, 오히려 육지에 사는 쥐나 곰처럼 털이 나 있답니다. 또 새처럼 알을 낳지 않고, 소나 여우처럼 새끼를 낳지요. 그렇다면 박쥐는 새일까요. 젖먹이동물이까요?
동화를 읽으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레 박쥐는 하늘을 날지만 새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밖에도 달의 얼굴은 왜 조금씩 달라지는 걸까, 물방울들은 하늘 위로 올라가서 어떤 구름이 될까 등 여러 과학적 현상들을 재미난 동화로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는 생각하는 과학자] 코너의 친절한 설명을 통해, 과학 원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줄 것입니다. [궁금한 건 못 참아] 코너에서는 아이들이 우선적으로 가질 법한 과학 호기심들을 생생한 사진 그림 자료와 함께 가르쳐 줍니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과학은 결코 딱딱한 과목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신기하고 놀라운 과학 이야기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풍부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