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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 평전
글쓴이
에이드리언 데스먼드,제임스 무어 공저/김명주 역
출판사
뿌리와이파리
출판일
2009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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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다윈 탄생 200주년,『종의 기원』출간 150주년을 빛내는 다윈 전기의 결정판!

다윈의 삶과 이론 사이의 역동적인 관계를 풍성하게 그려낸 이 책은 다윈의 생애와 사회적 맥락을 모두 고려한 전기로 그의 삶과 업적을 되돌아보는데 중요한 자료를 담고 있다. 서구에서는 이미 다윈의 남긴 일기, 연구노트, 초고, 편지, 개인장서 등 방대한 양의 자료를 해독하고 분석함으로써, '다윈 전설'을 해체하고 새로운 다윈상을 구축해왔다. 이 책은 왓슨 데이비드 앤 헬렌 마일스 데이비스 상(미국 과학사학회, 1993), 딩글 상(영국 과학사학회, 1997) 등 수많은 상을 받은 책의 한국어판으로, 다윈이 진화론을 어떻게 전개시켰는지, 왜 그것을 20년 동안 발표하지 못하고 감추어두었는가에 대한 해답을 찾아간다.

"살인을 고백하는 것과 같습니다."

방대한 분량의 다윈 전기로, 그의 생애 전반을 충실하게 서술하면서도 또한 그가 '고뇌하는 진화론자'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찾아가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이다. 1970년대부터 정리되어 출간된 다윈의 편지와 당시 입수 가능했던 모든 다윈 연구를 반영하고,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던 90여 장의 사진을 포함하고 있는 가장 탁월 한 다윈 전기로, 20여 년 동안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시각으로 그를 재조명한다. 자신의 진화이론이 알려지면 국교회를 공격하기 위해 진화론을 이용하던 과격한 급진파와 한통속으로 묶여 무신론자 취급을 당하며 진흙탕에 처박힐 것을 너무나 잘 알았기에, 비밀 공책에 진화론을 적어놓고도 조심스러운 태도로 '이중생활'을 하며 20년 동안이나 묵혀두고 시골에서 칩거를 하였다. 그는 사회적 지위와 안락한 가족, 물려받은 풍부한 유산을 잃고 싶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진화론을 필사적으로 지키려 했다. 이 책은 이러한 내적 고뇌를 그의 과학적 지위, 사회적 의무, 비국교적 유산, 정치적 배경과 함께 분석함으로써 빅토리아 시대를 관통하여 살아간 인물의 초상을 엿볼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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