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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의 인생
글쓴이
요시모토 바나나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09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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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요시모토 바나나

요시모토 바나나는 1987년 데뷔한 이래 ‘가이엔 신인 문학상’, ‘이즈미 교카상’, ‘야마모토 슈고로상’, ‘카프리상’ 등의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일본 현대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로 꼽히고 있다. 특히 1988년에 출간된 『키친』은 지금까지 500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으며,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번역되어 바나나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 주었다. 열대 지방에서만 피는 붉은 바나나 꽃을 좋아하여 ‘바나나’라는 성별 불명, 국적 불명의 필명을 생각해 냈다고 하는 그는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에 수많은 열성적인 팬들을 두고 있다. “우리 삶에 조금이라도 구원이 되어 준다면, 그것이 바로 가장 좋은 문학”이라는 요시모토 바나나의 작품은, 이 시대를 함께 살아왔고 또 살아간다는 동질감만 있으면 누구라도 쉽게 빠져들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는 『키친』, 『하치의 마지막 연인』, 『암리타』, 『하드보일드 하드 럭』, 『아르헨티나 할머니』, 『데이지의 인생』, 『그녀에 대하여』, 『안녕 시모키타자와』, 『막다른 골목의 추억』, 『사우스포인트의 연인』, 『도토리 자매』, 『스위트 히어애프터』, 『N.P』, 『어른이 된다는 건』, 『바다의 뚜껑』, 『매일이, 여행』, 『서커스 나이트』, 『주주』, 『새들』, 『시모키타자와에 대하여』, 『손모아 장갑과 가여움』, 『나와 맞지 않는 것을 하지 않는 것』 등이 출간, 소개되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상처와 치유, 상실과 성장을 이야기하는 감동의 소설

21세기 일본문학을 이끌어갈 대표적 작가로 평가받는 요시모토 바나나의 신작 소설이다. 『키친』 이후 줄곧 상실에서 오는 상처와 그 상처에서 오는 슬픔을 이겨 내는 따뜻한 사랑을 이야기하며 위로가 필요한 이 시대의 독자들에게 끊임없이 손을 내밀고 있는 저자는 이 작품을 통해서도 상처와 치유, 상실과 성장을 이야기한다.

태어날 때부터 아빠가 없었던 25살 데이지. 이모 부부와 함께 야키소바 가게를 꾸리며 어린 데이지를 키우던 엄마는 장맛비가 심하게 내리던 날 데이지를 태우고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다.죽어가는 엄마를 사고 현장에서 지켜 본 데이지는 그때의 경험으로 삶과 죽음에 대해 남다른 생각을 갖게 된다 . 이를 악물고 재활치료를 받아 다친 다리를 회복한 데이지는 어린 시절 큰 위안이 되었던 소꿉 친구 달리아가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데…….

이 책은 사고 현장에서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한 데이지가 소꿉친구 달리아와의 우정을 통해 상처를 치유받고, 달리아의 죽음까지도 성숙하게 받아들이게 되는 성장의 과정을 담담하고 섬세한 문체로 그려내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화가 요시토모 나라가 그린 표지 그림을 포함,15점의 회화를 실었다. 상처와 이별을 경험하면서 성장해가는 주인공의 모습은 가까운 이의 죽음을 경험한 모든 사람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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