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단점보다는 장점을 예쁘게 볼 수 있는 눈을 키워 주는 그림책 『펭귄은 날 수 없어』. 아이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개성과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학교에서 요구하는 요소들을 갖추지 않으면 문제아 취급을 받기 일쑤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보며 공부는 못해도 운동을 잘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빌리와 같은 아이도 훌륭한 아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세요. 평소에 편견을 가지고 아이들을 바라보는 부모, 선생님들이 함께 보길 바랍니다.
어릴 때부터 두 펭귄 빌리와 쿠엔틴은 둘도 없는 친구 사이입니다. 하지만 자라면서 두 펭귄은 좋아하는 것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쿠엔틴은 얼음집짓기와 같은 조용한 놀이가 좋았고, 빌리는 숨바꼭질 같은 거친 놀이가 좋았습니다. 매일 장난만 친다고 선생님께 혼난 빌리는 상심한 끝에 집을 나갑니다. 하지만 쿠엔틴이 빌리를 찾아 거친 눈보라를 피할 수 있었죠. 아이들은 빌리와 쿠엔틴을 통해 서로 다른 친구들끼리도 깊은 우정을 쌓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