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공식 백서, 반기문 시대의 유엔 10년을 기록하다
20세기 초, 우리 인류는 8천만 명 이상의 희생자를 낸 세계대전을 두 차례 겪는다. 같은 비극이 반복되면 안 된다는 전 세계의 의지가 모이면서 1945년에는 국제기구가 만들어진다. 그 기구가 바로 국제연합(United Nations), 약자로 유엔(UN)이다.
이 책은 한국인 최초로 유엔 수장이 된 반기문 사무총장이 유엔을 이끈 2007년부터 2016년까지 10년 시기를 솔직히 기록한 결과물이다. 가난하고 취약한 사람들을 위한 국가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여러 개발목표들, 심각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파리협약, 스리랑카 내전 중의 비극을 막지 못한 경험에서 만들어진 인권최우선 정책, 청년과 여성 권리를 신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 유엔을 한층 투명하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바꾸기 위한 개혁 조치 등이 자세히 소개된다.
이 책은 2017년 새로 취임한 사무총장과 그의 팀들을 위해 쓰였다. 동시에 유엔과 협력하는 각국 정부기관과 기업, NGO, 시민단체, 또 현재 국제무대를 누비는 활동가들과 미래를 꿈꾸는 예비 활동가들, 그리고 세계 흐름을 읽고자 하는 일반 독자에게, 매우 유용한 자료이자 필수적인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