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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뷰티 1
글쓴이
제이디 스미스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17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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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제이디 스미스

1975년 영국 북부 브렌트 구에서 자메이카 이민자인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케임브리지 대학 영문과 재학 시절 단편소설과 에세이를 여러 편 발표했는데 이때 이미 많은 출판사의 주목을 받았고, 그녀의 첫 장편소설 『하얀 이빨(White Teeth)』 일부가 공개되자 미처 완성이 되기도 전에 출판 계약 경쟁이 뜨겁게 이루어지며 화제가 되었다. 스물다섯 살이 되던 해인 2000년에 완성한 이 소설은 출간되자마자 독자와 평단 모두의 호평을 받으며 즉각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새로운 살만 루슈디’ 또는 ‘포스트모던 찰스 디킨스’라 불리며 그해 영국 문단의 최고 이슈로 떠올랐다. [가디언] 신인상, 휘트브레드 신인상, 제임스 테이트 블랙 기념상, 영연방 신인 작가상, 베티 트래스크 상 등 크고 작은 상을 휩쓸었고, 2003년에는 ‘[그란타]가 뽑은 최고의 젊은 작가 20인’에, 2006년에는 '[타임]이 뽑은 100대 영문 소설’에 선정되었다. 할리우드에서 『하얀 이빨』을 영화화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지나친 상업성을 우려하여 이를 거절하였고, 영국의 독립 제작사 채널 포에서 텔레비전 드라마로 제작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2002년에는 유명 연예인 사인을 사고파는 중국계 유대인 남자를 주인공으로 한 『사인 파는 남자』를 발표했다. 2005년에 발표한 『온 뷰티』는 자유주의와 보수주의 간의 충돌을 다룬 세 번째 장편소설로, 오렌지 상을 수상했고 맨부커 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12년 발표한 소설 『런던, NW』는 출간과 동시에 [뉴욕 타임스 북 리뷰]가 뽑은 ‘최고의 책 10권’에 꼽혔고, [월 스트리트 저널] [타임]이 뽑은 ‘최고의 소설 10권’에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다문화주의’에서 ‘강건한 신자유주의’로의 전환을 예고하는 영국의 현주소를 실감 나게 그려 내며 시의성과 미학적 성취를 동시에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뉴욕과 런던을 오가며 컬럼비아 예술 대학교에서 문예 창작을 가르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지금 영국 문단에서 가장 독보적인 작가 제이디 스미스
보수와 진보라는 양 극단에 위치한 두 중산층 지식인 가정을 통해 들여다본
현대 미국 사회의 솔직한 민낯


민음사에서 새롭게 론칭한 외국문학 브랜드 M에서 『하얀 이빨』로 세계 문단의 일약 스타가 된 신성 제이디 스미스의 세 번째 장편 소설 『온 뷰티』가 출간되었다. 이미 케임브리지 대학교 영문과 재학 시절 단편 소설과 에세이를 여러 편 발표하며 출판사 편집자들의 눈에 띈 제이디 스미스는 스물다섯 살에 『하얀 이빨』을 발표했다. 이 작품은 출간되자마자 ‘새로운 살만 루슈디’ 또는 ‘포스트모던 찰스 디킨스’라는 찬사와 함께 여러 유명 작가와 비평가의 호평을 받았으며, 휘트브레드 신인 작가상, [가디언] 신인 작가상, 커먼웰스 신인 작가상, 제임스 테이트 블랙 기념상 등을 수상했다. 2003년 ‘[그랜타]가 뽑은 최고의 젊은 작가 20인’에, 2006년 ‘[타임]이 뽑은 100대 영문 소설’에 선정되었다. 『사인 파는 남자』(2002)에 이어 세 번째 장편 소설 『온 뷰티』(2005)를 출간한 그녀는 커먼웰스 작가상과 오렌지 상을 수상했고, 부커 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백인 우월주의가 우세하면서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적 인식이 점점 힘을 얻어 가고 있는 지금, 『온 뷰티』가 그리는 미국 사회의 모습은 예리하기 이를 데 없다. 『온 뷰티』는 보수와 진보라는 양 극단에 위치한 두 중산층 지식인 가정의 모습을 통해 현대 미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모순적 상황을 지적이고 꿰뚫는 듯한 필체로 쓴 소설이다. 전작 『하얀 이빨』에서 영국 내의 문화적 차이와 인종 간의 갈등을 흥미진진하고 위트 넘치게 그려냈던 제이디 스미스는 이번 작품에서는 무대를 미국으로 옮겨, 인종적, 사상적 갈등을 겪는 두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미시적 시점에서 다룬다. 이 소설은 트럼프의 당선이 얼마나 미국 사회를 뒤흔들고 있는지 그 배경부터 시작하여, 더 나아가서는 미국이라는 거대한 국가의 정체성 문제까지 아울러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훌륭한 리얼리즘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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