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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생명
글쓴이
조주현 저
출판사
또하나의문화
출판일
2009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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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주현

현재 계명대학교 명예교수이며,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사회학과에서 사회심리학과 성 계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관심분야는 페미니즘 이론과 방법론, 페미니즘 과학기술학, 여성운동이며 그에 관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주요 저서로는 『여성 정체성의 정치학: 성·지식·권력망 읽기에서 새 여성의 모색으로』(2000), 『성 해방과 성 정치』(공저, 2002), 『벌거벗은 생명: 신자유주의 시대의 생명정치와 페미니즘』(2009), 『정체성 정치에서 아고니즘 정치로: 여성학 방법론과 페미니즘 정치의 실천적 전환』(2018) 등이 있고, 역서로는 『우리 속에 있는 여신들』(공역, 1992), 『여성해방의 실천과 후기구조주의 이론』(1993), 『페미니즘과 기술』(2001), 『누구의 과학이며 누구의 지식인가? 여성들의 삶에서 생각하기』(2009)가 있다. 주요 편서로는 『동아시아 여성과 가족 변동』(2013)과 East Asian Gender in Transition(2013)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신자유주의 시대에 생명정치의 틀로 한국 사회와 페미니스트 윤리의 진화 방향을 분석해 본다. 저자는 황우석 사태, 촛불 시위, 빈곤의 여성화와 여성 이주 노동자, 밀양 사건, 군가산점제 논란, 교수 성추행, ‘순결한 이성애자 여성’이라는 정체성의 정치학에서 배재해 온 성매매 여성들과 성적 소수자들의 목소리까지. 저자는 최근 한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일련의 사건들을 생명 정치라는 틀을 통해 들여다보면서 '경계 밖과 경계 안의 구분을 뛰어넘어 생명을 바라볼 수 있는 이론의 마련과 실천'이라는 페미니스트 윤리의 진화 방향을 설정한다.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 이 책의 1부에서는 신자유주의 지구화를 생명정치로 규정하고 페미니즘이 생명정치의 전개에서 어떤 위치에 있으며 페미니스트 윤리가 지향하는 도덕적 주체의 특징은 무엇이며 어떻게 대안을 찾아야 할 것인지를 모색하고, 2부에서는 신자유주의 지구화 시대에 여성학과 여성운동이 직면한 상황을 이해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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