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직장과 집만 오가던 아빠들 사이에서 ‘프렌디’라는 ‘아이와 친구처럼 지내는 아빠’가 뜨거운 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그 단어는 그저 남의 이야기일 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아빠들이 더 많은 것이 현실이다. 저자는 진짜 프렌디가 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지적한다. 하루 10분 대화하기, 일요일에 운동장에서 공차기 등 아주 쉬운 것부터 이행해 간다면 스스로 성취감도 얻을 수 있고, 아이와 시간을 보낸다는 것의 즐거움 또한 조금씩 알아갈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아빠, 놀아줘!」의 요점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아빠가 우리집 오락부장이 될 수 있는 그리 어려운듯 쉬운 방법 7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일단 TV를 없앨 것, 아이의 눈높이에 맞출것, 하루를 갖고 놀지언정 직접 장난감을 만들어줘 볼 것, 어릴적 해왔던 추억의 놀이를 활용해 볼것,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당장 떠날 것, 놀이동산과 먼거리 여행에 요령을 가질것, 아이들은 먹는것 보다 만드는것을 더 좋아함을 깨달을 것이 바로 그 7가지 이다.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저자는 이 일곱가지 방법으로 10여 년간 직접 아이들과 함께 했던 다양한 놀이들을 모아 놓은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많은 이야기들을 꾸밈없이 올려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