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조선사 진검승부
글쓴이
이한우 저
출판사
해냄
출판일
2009년 11월 2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이한우

1961년 부산 송도해수욕장 근처에서 태어나 여름만 되면 팬티만 입고 송도해수욕장을 오가던 개구장이였다. 중학교 때는 가방에 책 대신 야구 글러브를 넣고 다닐 정도로 야구에만 미쳐 있었고, 고등학교 때는 영화 [친구]에 나오는 교사 못지않은 선생님들한테 자주 맞아 졸업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1981년 고려대학교에 입학해 데모하다 얻어맞는 여학생을 보고 충격을 받아 학생운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겁이 많아서인지 결국 혁명가의 꿈을 접고 공부 쪽으로 방향을 돌렸다. 1985년 대학원에 들어가 철학을 공부했다. 마르크스에 대한 미련이 컸지만 대학원 과정 때 우연히 접하게 된 하이데거에 매료되어 석사학위 논문으로 [마르틴 하이데거에 있어서 해석학의 문제]를 썼다.

집안 사정이 어려워 1985년부터 번역을 시작해 첫 작품으로 《헤겔 이후의 역사철학》을 냈다. 그 후 지금까지 평균 1년에 한 권 정도 번역 작업을 해왔다. 심지어 1988년부터 1990년까지 번역병으로 근무할 때에는 네 권을 번역해 계급마다 한 권씩 번역한 셈이 됐다. 번역은 나의 운명을 바꿔놓기까지 했다. 1990년 제대 후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찾아간 곳이 [중앙일보]의 《뉴스위크》였다. 그때 정식기자로 일하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고 ‘번역하는 기자’로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기자가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는데 삶은 점점 그쪽으로 몰고갔다. 1991년 《월간중앙》에 김용옥의 《대화》를 비판한 것이 계기가 돼 [문화일보] 학술 담당기자로 자리를 옮겼다. ‘번역하는 기자’에서 ‘기사 쓰는 기자’로 탈바꿈한 것이다. [문화일보] 기자 생활 만 3년째 되던 1994년 12월에 [조선일보]의 제의를 받았다. [조선일보] 학술 출판 담당기자로 일하면서 한국 지식인 사회의 명암을 볼 수 있을 만큼 봤다. 2001년부터 1년 동안 독일 뮌헨에서 연수 생활을 하면서 촌티도 많이 벗었다. [조선일보] 국제부에서 일했고, 지금은 경제사회연구원 사회문화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세계문화유산 『조선왕조실록』을 읽는 새로운 독법.
논란의 핵심에서 역사의 진실을 찾는다.


사람이 있는 역사 읽기를 지향하며 역사와 삶을 엮어내는 저자가 500년의 역사를 충실하게 기록한 '실록' 속에 숨겨진 다종다양한 인간의 일상으로 과거를 풀어낸다. 이 책은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주간조선」에 '이한우의 조선 이야기'라는 타이틀로 연재된 원고를 보완하고 추가 집필한 것으로, 역사 속 인물들의 말에 귀 기울임으로써 알 수 있었던, 그 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역사의 새로운 이야기들을 전한다.

이 책은 권력과 승부, 욕망과 처세를 중심으로 선정된 40가지의 사건들을 5장으로 나누어 구성했으며, 국제관계와 정치, 왕실 내부의 은밀한 이야기들을 구체적으로 실어 재미를 더한다. 과거의 인물들을 최대한 그대로 살려내고자 한 저자의 뜻대로 이 책에는 뛰어난 경세가와 술수로 무장한 책략가, 충신과 간신, 청렴결백한 사람과 뇌물에 찌든 자가 모두 등장한다. 독자들은 책을 통해 역사에 기록되어 있는 다양한 삶의 형태들을 만나고 이를 현대 사회의 모습과 비교해보는 기회 또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