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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쌈 차차茶
글쓴이
김영자 저
출판사
이비락
출판일
2009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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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영자

한때는 다운타운에서 마당놀이를 하고 방송국 스크립터와 전통 연극도 할 만큼 젊은 날의 초상은 다채로웠다. 여행을 등지고는 못 사는 김삿갓의 유전자를 닮은 탓에, 잠시 동서양을 넘나드는 유랑만 하며 살았다. 그러다 인도 오지만을 골라 여행을 하게 되었고, 결국에는 천혜의 청정지역인 아마존 루트에 필(feel)이 꽂혀 ‘아쌈 홀릭’이 된 사람. 인도 여행은 1998년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총 일곱 번을 다녀왔고, 2008년에는 아쌈 차밭에서 3개월간 머물렀다. 그때의 기억과 차밭 여인들의 삶을 다룬 이야기를 『아쌈 차차茶』(2009)라는 제목으로 출간하였다. 어디에 머물든 사람을 사귀고, 친구를 만들고 싶어 한다. 집집이 기웃거리며 주부들과 수다 떨고 ‘길표’ 음식점에서 손님들과 얘기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시장 구경만큼은 빼놓지 않고 간다는 저자는 의, 식, 주만큼 즐겁고 호기심 생기는 일이 어디 있겠냐고 반문한다. 그래서 틈만 나면 사람 만나는 여행을 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건강 취미
우아하고 여유로워 보이는 '오후의 홍차' 뒤에 가려진 차밭 여인들의 뒷모습.
여행자의 길에서 벗어나 그들 속으로 떠난 인도 차茶 여행.


그윽한 홍차의 뒷모습에 가려져 있던 인도 아쌈 여인들의 삶을 찾아 떠난 90여 일간의 차밭살이 이야기다. 홍차에 대한 관심으로 인도행을 결심한 저자는 아름답게만 보이는 차밭 곳곳에 스며 있는 가난하고 힘없는 여인들의 땀과 고단한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한다. 이 책에는 향기로운 홍차만큼이나 인상적인 차밭 사람들의 생활과 정서가 녹아 있으며, 이방인의 눈으로는 쉽게 들여다볼 수 없었던 현지인들의 모습들이 생생하게 들어 있다. 또, 비교적 가까이에서 접한, 홍차에 대한 그들의 인식과 특유의 차문화도 만나볼 수 있어 보다 깊은 인도의 내면을 경험하는 기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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