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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글쓴이
홍자성 저
출판사
종합출판범우
출판일
2009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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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홍자성

명나라 만력제 연간의 문인이다. 본명은 홍응명(洪應明)이나 한국과 일본에서는 자성(自誠)이란 자(字)로 불렸다. 호는 환초도인(還初道人)이다. 안휘성(顔徽省) 휘주(徽州) 흡현(?縣)의 부유한 상인 가문 출신이며, 그 고장의 저명한 문인 관료인 왕도곤(汪道昆, 1525~1593)의 제자로 추정한다. 대략 1550년 전후한 시기에 출생하여 청장년 때에는 험난한 역경을 두루 겪고 늦은 나이에는 저술에 종사했다. 1602년에는 도사와 고승의 행적 및 명언을 인물 판화와 곁들여 편집한 『선불기종(仙佛奇?)』 4권을 간행했고, 1610년 무렵에는 청언집 『채근담』을 간행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동양의 팡세 『채근담』, 큰글자로 읽자!

사람들이 홍자성은 몰라도 『채근담』은 안다. 그만큼 이 저서의 명성은 드높다. 책의 저자 홍자성이 이 책을 쓴 당시는 명나라가 어려운 시기였다. 북방의 몽고족과 동남의 일본 해적으로 골치를 썩이던 시기, 게다가 임진왜란까지 터진다. 난세를 살다간 홍자성, 『채근담』은 선비의 생활 백서로, 인간의 깊은 고뇌와 달관이 담겨져 있다. 당시의 대부분 지성인처럼 저자 역시 유교에 사상적 기반을 두고 있으나 노장사상과 불교까지 폭넓게 논한다.

이 책에 일관적으로 주장되는 법칙이 중용인데, 그는 세속을 벗어나되 세속을 떠나지 말 것을 주장하며 명리와 재물도 일방적으로 배격하지 말 것을 말한다. 『채근담』이 동양의 고전으로 널리 읽히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편, 이 책은 '큰글자책' 시리즈의 한 권으로 시력이 안 좋은 노인과 촘촘한 줄글을 피곤해하는 어린이도 즐기면서 읽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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