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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모른다
글쓴이
정이현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09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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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이현

소설가. 2022년 12월까지 개를 만지지 못했던 사람. 지금은 유기 동물 보호소에서 입양한 바둑이와 함께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낭만적 사랑과 사회》 《오늘의 거짓말》 《상냥한 폭력의 시대》, 장편소설 《달콤한 나의 도시》 《너는 모른다》 《사랑의 기초: 연인들》 《안녕, 내 모든 것》, 중편소설 《알지 못하는 모든 신들에게》, 짧은 소설 《말하자면 좋은 사람》, 산문집 《풍선》 《작별》 《우리가 녹는 온도》 등이 있다. 이효석문학상, 현대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도발적이고 발칙하며 감각적이고 치밀한” 작가
정이현이 펼쳐 보이는 새로운 미스터리!


여기, 한집에 사는 다섯 사람이 있다. 얼기설기 혈연으로 얽히고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묶여 있지만, 각각 개별자이자 단독자로 살아가는, 조그맣게 웅크린 그림자들. 2008년 2월, 서초구 방배동 서래마을의 한 빌라, 김상호와 진옥영 부부, 바이올린 영재인 초등학교 4학년짜리 딸 유지, 김상호가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혜성이 함께 살고 있다. 혜성의 친누나 은성은 학교 앞 원룸에 기거하며 가끔 집에 들른다. 김상호는 골프장으로, 진옥영은 친정으로, 혜성은 여자친구와의 데이트로 저마다 집을 비운 어느 일요일 오후, 서울 하늘에 가느다란 눈발이 날린다. 한 울타리 안, ´가족´이란 이름으로 묶인 이들은 진정 ‘타인’인 것일까.

몇 달 뒤, 초여름의 화창한 일요일 아침, 남한강유역 Y대교 교각 밑에서 발견된 알몸의 남자 변사체.
그는 누구이며, 이 가족과 어떤 끈으로 연결되어 있는 걸까?

2002년 단편소설 「낭만적 사랑과 사회」로 데뷔하여 “도발적이고 발칙하며 감각적이고 치밀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문단에 등장한 정이현. 솔직담백하게 표출된 21세기 도시 남녀의 삶에 대한 다양한 가치관, 속도감 있는 전개, 젊은 도시인들의 생활코드와 감성을 적재적소에 포진시키는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주목받았던 그가 이번에는 미스터리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 울타리 안, ´가족´이란 이름으로 묶인 이들은 진정 ‘타인’인 것일까? 서초구 방배동 서래마을의 한 빌라에 사는 한 가족의 모습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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