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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구멍으로 걸어간 낙타
글쓴이
구자명 저
출판사
우리글
출판일
2009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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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구자명

1950년대 후반, 한국전쟁의 상흔이 뚜렷이 남은 낙동강 철교가 바라보이는 강촌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생성과 소멸이 끝없이 반복되는 강물을 보며 문학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성장한 후에도 인간 실존에서 유사한 패턴을 감지하고 그 느낌과 생각을 표현하려는 이런저런 시도를 하다가 소설을 쓰게 되었다.

1997년 계간 《작가세계》를 통해 단편 〈뿔〉로 등단했다. 사십 세에 출발한 늦깎이임에도 이후 띄엄띄엄 작품을 써왔다. 오십대 들어 촌철살인 형식의 미니픽션에 매력을 느끼면서 그 장르 작품 활동 또한 이어오고 있다. 쓴 책으로 소설집 《건달》, 《날아라 선녀》, 미니픽션집 《진눈깨비》, 에세이집 《바늘구멍으로 걸어간 낙타》, 《기억과 망각 사이》 등이 있다. 한국가톨릭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구상 시인의 딸인 저자가 우리 삶 주변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문화비평 에세이집이다. 부유한 사람들은 더 부유해지고, 가난한 사람들은 더 가난해지는 세상에서 참된 행복의 비결을 묻고 그 해답을 찾는 저자의 통찰력이 돋보이는 에세이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세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면서도 날카롭운 시선으로 사회의 부조리를 들추어내는 모습은 인간에 대한 사랑과 이해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무엇이 우리의 삶에 기쁨이며 즐거움인지, 일상 속에서 그 의미를 찾아가는 저자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아버지 구상 시인을 추억하며 쓴 글은 따뜻하고 아련한 그리움과 가족애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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