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자료원이 일제강점기 자료총서 두 번째 권 『신문기사로 본 조선영화 1918~1920』을 출간했다. 『신문기사로 본 조선영화』는 일제강점기 매일신보,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 일간지에 나타난 조선영화 및 연예 관련 기사 및 광고 1.000여 건을 모아 정리한 책이다. 2008『신문기사로 본 조선영화 1911~1917』이 첫 권으로 선을 뵈어 한국영화사와 대중문화의 역사에 관심 있는 많은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1919년 10월 27일은 한국영화사가 시작한 날이라고 평가받는다. 그날 최초의 한국영화라 일컬어지는 『의리적 구토』가 상영되었기 때문이다. 이럴듯 최초로 조선인에 의한 영화(활동사진)의 제작이 이루어진 것이 1919년임을 감안한다면, 이번 『신문기사로 본 조선영화 1918~2930』은 한국영화사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기간을 다루고 있는 것이다. 책에서는 이 기간의 관련 기사들과 자세한 정황, 풍부하고 실증적인 자료를 제공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