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던 내 인생이 어느새 유쾌해진다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경쾌하고 재기 넘치는 성장 & 연애 소설
독일 방송진행자이자 칼럼니스트이기도 한 사라 쿠트너의 작품으로, 성공한 싱글 여성의 자아 찾기와 우울증 극복 과정을 유쾌하고 감각적으로 그려냈다. 주인공이 자신의 어린 시절 상처를 치유하고, 사랑하는 연인과 이별 후의 슬픔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우울증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전형적인 이십 대 후반 여성 카로의 삶은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 여성들이 안고 있는 인생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 사랑의 갈구와 좌절, 그로 인한 우울증의 발병과 극복 과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성취감과 만족감을 안겨주는 직장, 2% 부족해 보이지만 근사한 남자친구, 겉으로 보기엔 아무 문제 없어 보이는 인간관계 속에서 살아가던 카로. 하지만 영원할 것만 같던 이 모든 것들이 한순간에 날아가 버리자 그녀의 삶은 나락으로 치닫는다. 그리고 갑자기 찾아온 우울증. 영문도 모른 채 속수무책으로 끝없는 상실감과 무기력, 그리고 원인을 알 수 없는 극심한 두려움에 시달리던 그녀는 엄마와 친구의 도움을 받아 적극적인 치료에 나서는데…….
저자는 자칫 무겁고 심각해질 수 있는 주제를 작가 특유의 유쾌하고 감각적인 문체로 풀어내고 있다. 이를 통해 갑자기 삶을 장악해버린 불안에 맞서 즐거울 때든 힘든 순간이든 진지하게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태도를 견지해나갈 것을 당부한다. 이 책은 실직이나 실연, 혹은 소중한 사람을 잃는 일처럼 살다 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빠질 수 있는 인생 최악의 순간에서 반짝이는 희망을 발견하는 지혜를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