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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달린다
글쓴이
윤효 저
출판사
이룸
출판일
2009년 1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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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윤효

1956년 충청남도 논산에서 태어나 1984년 미당 서정주 시인의 추천으로 [현대문학]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본명은 창식昶植. 『물결』, 『얼음새꽃』, 『햇살방석』, 『참말』, 『배꼽』 등의 시집과 시선집 『언어경제학서설』을 내는 동안 제16회 편운문학상 우수상, 제7회 영랑시문학상 우수상, 제1회 풀꽃문학상, 제31회 동국문학상 등을 받았다. 짧은 시를 통해 시의 진면목과 마주서고자 하는 [작은詩앗·채송화]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시유별詩詩有別'을 화두 삼아 보다 개성적인 목소리와 발성법을 획득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한 사람과 한국사회의 성장 이야기

한 사람이 태어나 끊임없이 성장하듯이, 사람들이 모여 이루는 사회도 성장하기 마련이다. 이 소설은 개인과 사회의 성장 모두를 다룬면서,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어른이 되면서 포기하게 되는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한 소년의 성장과 우리 사회의 지난 6~70년대를 통해 한 소년의 성장과 한 사회가 성장하는 모습을 함께 그리고 있다. 한 소년이 어른이 되어가는 방법을 통해 우리 사회의 성장을 한 번쯤 돌아보게 하는 작품인 것이다.

목포에서 살다가 아버지를 따라 전남 함평군으로 이사를 가게 된 소년 박수형. 그 곳에서 새롭게 만난 친구 ‘토박이’ 짱인 종수와 혼혈아 토미와 알력 다툼을 시작한다. 박정희 대통령이 통치하던 '6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에서 주인공들이 보고 들은 것은 군인과 탱크 그리고 군부를 욕하지만 통치에 따를 수밖에 없었던 수많은 아버지와 어머니들이다. 인물들을 통해 사회적인 갈등과 인생의 한 과정으로서 성장을 다루어 개인과 우리 사회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게 해 준다.

지지 않고, 화해하지 않고, 달려가는 주인공과 가족들, 친구들의 모습은 한국 사회의 청소년기, 그리고 성장을 그대로 담고 있다. 그 속에서 또 다른 저 먼 곳으로 지금도 달려가고 있는 우리 사회와 사회 구성원들의 삶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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