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거리를 디자인하는 방법론
청계천,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등 걷고 싶은 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도시에서도 이러한 흐름은 이어지고 있는데 실제로 전국의 수많은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민간단체, 시민단체에서는 매력적인 거리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 책은 도쿄의 대표적인 거리 세 곳을 대상으로 하여 거리의 역사, 문화, 사람들의 의식에 대한 다양한 실험을 분석하고 있다. 공공디자인과 도시계획, 행정담당자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책은 도쿄의 대표적인 거리 3곳이 크게 3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즉, 아이덴티티, 휴먼스케일, 커뮤니케이션이 바로 그것이다. 3곳에 선정된 거리는 야나카, 다이칸야마 등의 도쿄 거리 외에도 스트라스부르와 파리 플라튜 거리 등 해외의 사례도 언급된다. 도시 환경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거주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매력적인 거리디자인, 이것이 책이 지향하는 바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