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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건축학
글쓴이
왕옌밍 저
출판사
예문
출판일
2009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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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왕옌밍

북경사범대학교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고대문명 및 고대건축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으며, 각종 출판 관련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 『죽은 예술가도 쑤군대는 살아있는 세계문화』, 『과학도 풀지 못한 인류 문명의 비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종이가 건축을 이기리라

소설가 빅토르 위고가 『파리의 노트르담』에서 언급한 말이다. 인쇄술이 발달하기 전, 인류의 소통을 건축술이 지배했다는 의미다. 다양한 매체가 발달하며 건축이 인류 문명에 지니는 절대적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니 건축과 문명의 관계는 뇌와 인간의 관계와 비슷하다고 할 만하다. 실제로 건축물을 주의를 기울여 분석해보면 보이지 않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건축에는 그 시대 사람들의 생활양식과 세계관, 인간관은 물론이고 당대의 기술 수준까지 담겨 있기 때문이다.

『발칙한 건축학』은 고대 건축물을 통해 당시의 인류 모습을 엿보고자 하는 의도에서 만들어진 책이다. 고대 바빌론 시대의‘공중 정원’에 얽힌 사연에서부터 정적을 고문하고 살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어진 영국의 ‘런던탑’에 이르기까지 31가지의 고대 건축물 이야기가 소개된다. 이를 통해 건물의 기술적인 측면은 물론이고 그 시대를 살아간 인간들의 모습과 애환까지 다루고 있다.

유럽과 아프리카 및 아메리카, 아시아 등 세 부분으로 나누어 해당 지역의 대표적인 고대 건축물과 관련된 사연들을 읽어 가다보면 그동안 몰랐던 건축에 관한 지식뿐 아니라 역사적인 교양까지 배울 수 있다. 더불어 과거의 인류와 현재의 인류 그리고 미래의 인류에 대한 공동체 의식이 샘솟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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