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어느 날, 다이스케와 누나는 유치원에서 받은 선물로 마음이 들떠서 집에 옵니다. 누나는 선물을 할머니한테 자랑한다며 밖으로 다시 나갔지요. 그런데 그 때 들리는 자동차 브레이크 소리! 누나는 교통사고를 당하고 만거예요. 그 후로 3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누나는 병원에 있어야 했고, 예전의 누나와는 너무도 다른 모습이었어요. 이제 다이스케는 누나와 함께 유치원에 갈 수도 놀이터에서 함께 뛰어놀 수도 없게 되었어요. 하지만 다이스케는 실망하지 않고 그런 누나를 더 큰 사랑으로 보살핀답니다.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로 불편한 몸이 된 누나 나쓰코를 위해 동생 다이스케가 쓴 사랑의 자전 동화! 누나가 살아있는 것에 감사하며, 가족이란 한 집에 살면서 슬픔도 기쁨도 함께 나누어야 한다는 야무진 생각을 하는 다이스케의 기특한 마음을 통해 주위의 장애인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 주는 동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