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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이 전사 레마솔라이
글쓴이
조지프 레마솔라이 레쿠톤 저
출판사
황소자리
출판일
2009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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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지프 레마솔라이 레쿠톤

케냐 북부 유목민인 마사이 족의 아들로 태어났다. 당시 국가정책을 시행된 '한 가족 한 아이 학교보내기'에 따라 초등학교와 중ㆍ고등학교에 다닐 수 있었던 그는 어린 시절 선교사 선생님이 "넌 언젠가 미국에서 공부하게 될거야."라고 한 말을 좌표 삼아 10대 후반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세인트로렌스 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하버드 대학교에서 국제 교육정책으로 석사 학위를 받은 그는 현재 미국 버지니아 주 북부에 있는 랭글리 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문명사회에서 '성공'했지만 자신의 몸과 정신을 키워준 마사이 문화를 절대로 포기할 수 없다고 말하는 레마솔라이는 해마다 방학이 되면 고향으로 달려가 전통 복장에 몽둥이를 차고 마사이 전사로 돌아간다. 또 여러 비영리 단체와 함께 일을 하면서 100명 이상의 유목민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하고 이 아이들을 위해 카라레기숙학교도 설립했다. 케냐 농촌 지역의 공동체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10여 개 마을에 깨끗한 상수도 물을 공급하기도 한 그는 케냐 정부에서 수여하는 '위대한 전사 훈장'을 최연소로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거침없이 밀려드는 현대문명 속에서 그들만의 고유한 전통과 생존방식을 꿋꿋하게 지켜나가는 21세기 최후의 유목민들 마사이 족. 이 책은 마사이 족의 아들로 태어난 한 소년이 미국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선생님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아주 특별한 성장기이다. 레마솔라이는 20세기 후반 조국 케냐가 시행한 ‘한 가족 한 아이 학교 보내기’ 운동의 도움으로 용케 초등학교에 들어갔고, 지혜로운 어머니의 눈물겨운 뒷바라지에 힘입어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 있는 명문 카바라크 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다. 사실 유목민의 아이가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학교에 다닌다는 것은 외국 유학만큼이나 힘든 일이었다. 가족들은 레마솔라이의 학비를 대기 위해 목숨만큼 소중하게 여기는 소를 여러 마리나 팔아야 했다. 케냐 명문가 출신 친구들과의 문화적 간극도 어린 레마솔라이에게는 감당하기 힘든 벽이었다.

레마솔라이는 힘든 일이 닥칠 때마다 어릴 적 마주쳤던 사자를 떠올린다. 그는 사자와 마주섰을 때,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도망을 쳤었다. '겁쟁이 레마솔라이'라는 주변의 놀림을 감당해야 했지만, 훗날 비슷한 일이 생겼을 때 당당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본인도 용기 있는 전사임을 스스로 증명하리라고 다짐한다. 레마솔라이는 힘든 일이 닥칠 때마다 눈앞에 사자를 떠올리는 버릇이 생겼다. “이제 다시는 돌아서서 도망치지 않을 거야.”라고 말하며. 그는 세인트로렌스 대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국제 교육정책으로 석사 학위를 받은 후, 미국 버지니아 주 북부에 있는 랭글리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케냐 유목민들이 그들의 언어와 문화, 전통을 보존하는 일을 돕고 그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늘리는 일을 하고 싶다는 그에게 미국에서의 교사 생활은 여전히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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