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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거의 미시사
글쓴이
전남일 외 2명
출판사
돌베개
출판일
2009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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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전남일

건축학자. 가톨릭대학교 소비자주거학 전공 교수.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 독일 라인-베스트팔렌 아헨 공과대학교에서 건축학으로 디플롬(diplom)과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공간건축’에서의 실무를 거쳐, 2001년도부터 가톨릭대학교에 재직 중이며 주거 계획, 주거의 역사, 주거의 사회학 등을 주로 공부하고 있다. 독일 아헨 공과대학교에서 공부할 무렵부터 근·현대 주거 변화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한 그는 외국의 사례보다는 우리 주거 변화에 대한 이해가 우선이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한국의 주거의 변화 과정에 관한 연구를 시작,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의 탐구의 대상은 우리에게 익숙한 ‘집’이라는 공간을 매개로, 좁게는 그 안의 공간의 변천의 과정부터 넓게는 그 집을 존재케 하는 사회의 변화 과정까지 아우른다. 집을 둘러싼 변천의 과정에 관한 그의 탐구로 인해 우리는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부터 그것의 배경까지 깊고 넓게 조망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조망은 이미 ‘물성을 가진 재화의 대상으로 굳어져 버린’ 집이라는 것이 갖는 좀 더 근원적인 원형의 의미를 돌이켜보게 한다. 『한국 주거의 공간사』, 『독일 근·현대 주거 건축』 등을 펴냈으며, 『한국 주거의 공간사』와 함께 그가 주도적으로 이끈 ‘한국 근·현대 주거의 역사’ 시리즈 가운데 『한국 주거의 사회사』와 『한국 주거의 미시사』에 저자로 함께 했다. 이외에도 근대 이후 주거의 변화 및 현대 주거의 건축적·공간적·사회적 속성에 관심을 두고 수십 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꾸준히 발표해 왔다.

책 소개

분야예술
인간의 삶과 생활을 통해 바라본 근현대 주거환경의 진화

주거란 단순히 물리적 환경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한 사회의 문화적 현상이며, 한 문화 집단의 삶의 정체성과 본질을 파악하는 중요한 틀이 된다. 이 책은 근대화라는 변혁 과정에서 나타난 주거의 변화 양상을 다루는 「한국 근현대 주거의 역사」 시리즈의 하나로, 우리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주거문화를 세밀하게 관찰하여 심층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저자들은 우리나라 주거가 근대화의 과정 속에서 겪은 사건과 세세한 움직임들을 빠짐 없이 다루며 그것이 만들어내는 커다란 흐름을 살핀다. 이 책에서는 가족과 가구의 변화, 가족 구성원의 생활 공간 변화, 주거 개조 행위, 가정 내 기기와 설비의 변화 등 집 내부에서 나타난 다양한 변화의 움직임을 사진과 문헌 자료 등을 통해 밝히고, 그것이 사회와 생활의 흐름을 어떻게 드러내고 있는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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