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먹지 말라는 사탕, 초콜릿 같은 단것만 좋아하다가 결국 충치가 생겨 괴로워했던 기억은 누구나 한번쯤 있을 거예요. 그럴 때 치과를 가야하는데 치과를 안가겠다고 엄마에게 고집부린 적은 없나요? 아빠의 달콤한 유혹에도 치과 가기를 요리조리 피하곤 하는 어린이들은 왜 치과를 무서워 할까요? 치과 의사 선생님 때문에? 이를 갉아 먹을 것만 같은 징징 윙윙 거리는 무시무시한 의료 기구들 때문에? 여기 우리 토끼 친구 토야도 다른 어린이들처럼 치과를 너무너무 싫어한답니다.
하지만 무섭고 겁이 난다고 피하기만 한다면 어린이들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없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토야는 치과를 무서워하는 우리 어린이들의 모습과 꼭 닮았답니다. 겁 많은 충치대장 토야가 두려움을 극복하고 마음을 열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어린이들은 용기와 긍정의 힘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힘들고 어렵다고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그 과정을 통과하여 이겨냈을 때 특별한 행복과 더욱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