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 살아남아 동물의 왕이 되어야 하는 수사자들의 운명과 그런 수사자들을 헌신적으로 돌보며 보호하는 라이온 퀸들의 활약상이 잘 담겨있는 『라이온 퀸과 세렝게티 친구들』. MBC 창사 48주년 기념 특집 다큐멘터리 [라이온 퀸]을 책으로 새롭게 재탄생시켰습니다. 그동안 부계 중심사회로 잘못 알려졌던 사자들의 삶과 생활을 정확하고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사자 무리를 이끌어가는 중심축은 무능력하고 철없는 수사자들이 아닌 부지런하고 책임감 강한 암사자들이라는 것을 말해주며, 이 다큐멘터리의 제목이 왜 ‘라이온 킹’이 아닌 ‘라이온 퀸’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 때문에 항상 쫓고 쫓겨야 하는 초식 동물과 육식 동물의 관계가 다양한 동물들의 목소리로 그려집니다.
다큐멘터리에서 보지 못한 세렝게티의 멋진 풍경을 두 눈 속에 가득 담고, 동물들의 속마음과 감춰진 이야기들을 가슴 속에 담으며, 그동안 접할 기회가 없었던 야생 동물과의 교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