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팔사략(十八史略)』은 기원전인 하(夏)·은(殷)·주(周)로부터 몽고의 징기스칸이 중국 본토에 원나라를 세울 때까지 약 3,000년 간의 긴 역사를 확실한 역사적 자료에 근거하여 쓴 정통 역사소설이다. 일반 역사소설과는 달리 정통적인 중국역사에 기초한 이 책은 역사상에 없는 일을 다루지 않았다는 점이 특이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광활한 대륙에서 펼쳐지는 수많은 영웅과 나라들의 경쟁, 그리고 흥망성쇠. 이 소설은 방대한 중국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았기에 방대한 스케일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하(夏)·은(殷)·주(周) 시대를 다루는 1권은 기원전 1,000년경 은(殷)나라 말기 달기라는 미녀로 인해 은(殷)나라가 멸망하는 것과 포사라는 여자 때문에 주(周)나라가 무너진다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춘추시대와 전국시대에는 백가쟁명을 통해 중국사상의 기초가 확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