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된 의학계의 위대한 전설들!
과학과 인류 역사의 진보에 기여한 영웅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2500년 의학의 역사는 어떻게 발전해왔을까? 인간의 한계에 도전했던 혁신가들은 어떤 생각을 했고, 어떤 방식으로 그것을 실천에 옮겼을까? 이 책에서는 창의적인 발상과 놀라운 아이디어로 의학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 전설적인 의사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그런 의사들의 호기심이 의학사의 흐름에서 수행한 역할에 대해 살핀다.
저자는 의학사의 중요한 전환점이 된 15개의 실험 장면을 선정하고, 그 속에 등장하는 역사적인 공헌자들의 전기 형식으로 치료의 역사를 들여다본다. 그는 외과와 내과, 해부학, 병리학, 마취술, 무균수술, 이식 등 의학사에서 새로운 기술이 탄생하는 순간에 그 자리에 있었던 영웅들의 고뇌와 분투를 상세하게 그려내고 있으며, 그들 자신이 남긴 기록과 그들의 일대기에 대한 치밀한 추적으로 심도 있는 접근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는 의학계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에게 절대적인 윤리 기준이 된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에서부터, 해부학에 관한 르네상스 시대의 걸작으로 인체에 관한 귀중하고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 안드레아스 베살리우스, 스스로에게 매독 균을 주사하고 시신을 훔칠 정도로 호기심이 많았던 존 헌터 등을 다룬다. 저자가 풀어놓는 그들의 이야기는 위대한 인물의 업적 뒤에 가려진 평범한 인간으로서의 삶도 함께 담아내고 있어 의학사에 대한 지식과 함께 또 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