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 부르주아 세력과 자본주의의 타파라는 대외적 목적 하에 마오저뚱에 의해 주도되었던 문화대혁명은 중국 사회를 극도의 절망과 물리적, 정신적 폭력의 수렁으로 몰아넣었다. 이 책에서는 중국 현대사의 커다란 비극으로 남은 문화대혁명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며, 10여 년 동안 이어진 이 시기에 중국이 겪은 변화의 모습을 들여다본다. 저자는 사회주의 정권의 탄생과 후에 나타난 다양한 혁명의 움직임을 통해 문화대혁명이 일어나기까지의 주요 사건들을 살핌으로써 문화대혁명의 정치적 배경을 심도 있게 이해하도록 한다. 또, 그 진행 과정을 심층적으로 파헤치고 문화대혁명 이후의 중국사회에 남은 상처에 대해서도 다루며 중국 현대사의 커다란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