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챙이 영감 며느리
글쓴이
김회경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03년 5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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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회경

김회경 작가는 한국적인 소재에 주목하는 동화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도시의 아이들이 잊고 있던 옛 이야기, 우리네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그녀는 자연에서 뛰는 것을 좋아하며 자연과 하나였던 인디언의 생활을 가장 동경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바로 그런 자연에 대한 동경이 그녀의 작품 속에서도 살아나고 있다. 그녀의 대표작 『똥벼락』은 독창적인 이야기로 더욱 주목받는다. 김부자에게 40년 일한 값으로 돌밭을 받게 된 노비, 돌쇠네가 밭을 기름지게 하기 위해 똥을 모으다가 도깨비를 만나 도깨비의 선물로 김부자네 똥을 받아 부유해진다. 이에 김부자가 더욱 심술을 부리며 빚을 갚으라고 하자 도깨비가 똥으로 그 빚을 갚아주었다는 이야기이다.
이렇게 "똥"이라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재를 세상에 한없이 천한 것으로 세상에 한없이 귀한 것으로 탈바꿈시키는 작가의 사고는 소재를 선택하는 눈에 있어서도 한결같다. 이미 이 세상에서는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지는 농업을 전면에 부각시키고, 뱀파이어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도깨비를 들이밀고, 잊혀진 이야기로 치부되는 옛이야기를 현대의 동화로 탈바꿈시키는 그녀의 재주는 그녀의 이야기를 읽는 즐거움을 전달해준다. 이런 그녀의 독특함이 어우러져 『똥벼락』은 연극으로까지 변모되어 극단 민들레에 의해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우리 나라의 토속적이고 해학이 묻어나는 이야기에 익살맞은 삽화들이 우리 어린이들에게 옛 조상들의 정서를 전해준다. 민담과, 근원설화, 전설로 내려오는 다섯 편의 이야기는 판소리 가락으로 되살려낸 우리의 옛이야기이다.

며느리 때문에 꼬챙이처럼 말라가는 시아버지에게 어느날 부터 며느리는 백팔십도 다른 모습으로 효부가 된다.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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