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격소설대상〉 대상 수상작 등장!!
순수하고 귀여운 족제비 소녀, 이타치와 나의 신비한 방과 후 이야기!
“갑자기 미안하지만 네 피, 빨아도 될까?”
고등학생이자 미술부원인 나는 어느 날 밤, 학교에서 은색으로 빛나는 눈동자를 가진 신비한 소녀를 만난다. 소녀의 정체를 ‘족제비’라고 간파하여 흡혈(!) 위기에서 벗어난 나는 그날 밤 그녀와 어떤 ‘약속’을 한다.
다음 날. 미술실에 나타난 족제비 소녀는 나에게 말했다. 늦기 전에 약속을 지키러 왔다고, 약속을 다 지키는 날까지 나를 지켜주겠다고.
지켜주다니, 대체 무엇으로부터?!
그날부터 내 주변에는 기상천외한 요괴들이 끊임없이 등장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