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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민속기행 2
글쓴이
최상일 저
출판사
MBC프로덕션
출판일
2009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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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상일

1957년 경기도 여주에서 출생. 1970년대 후반, 즉 유신 말기에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 입학, 대학시절을 험하게 보낸 뒤 가까스로 졸업했고, 1981년 MBC프로듀서로 입사했다. 1989년부터 10여 년간 전국을 돌아다니며 사라져가는 토속민요를 수집하여 CD 103장과 해설집 9권으로 이루어진 『한국민요대전』을 발간했고, 2003년에는 북한민요 자료를 입수하여 CD 10장으로 이뤄진 『북한민요전집』을 발행했다. 1999년부터 「최상일의 민속기행」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백두대간기행, 소리꾼기행, 오지기행 등으로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1991년 특집프로그램 「풍물굿」으로 ABU(아태방송연맹) 방송문화상을 수상했고, 1995년 「한국민요대전」 프로그램으로 ‘한국방송대상’ 수상, 2002년에 펴낸 민요 교양서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1·2권)로 이듬해 ‘백상출판문화상’ 저작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밖의 저서로 무형문화재 조사자료집 「남도들노래」, 민요 관련 논문으로 「한국 민요의 분류에 관하여」, 「한국 민요의 DB화 방안에 대하여」등이 있다. 현재 MBC 민요전문PD로서 「민속기행」,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샘 깊은 물」 등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연출하고 있으며, 토속민요 전문 웹사이트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www.urisori.co.kr)를 손수 운영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지리산에서 진부령까지, 한반도의 등줄기를 따라가는 답사의 기록.
백두대간 산간마을 곳곳의 흔적을 통해 한국의 민중 생활사를 조명한다.


「백두대간 민속기행」이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내용을 엮어낸 이 책은 백두대간자락 300여 개 마을을 답사하면서 담아낸 생생한 현장의 기록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지금까지도 각 지역에서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전통 민속문화를 담고 있는 이 책은 딱딱한 서술보다는 살아있는 현지의 언어와 분위기를 그대로 그려내는 데 집중해 객관적이면서도 편안한 글로 우리의 역사를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등줄기이며, 그곳에 땅을 일구고 문화를 만들어온 사람들의 생활 터전이다. 백두대간 자락은 땅 없는 사람들의 생존 현장으로, 난리를 피해온 이들의 은신처로 활용되기도 했는데, 저자는 산비탈에 화전을 일구고, 약초를 캐어 생계를 유지하는 등 조금은 특별한 환경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삶에서 형성된 다양한 생활방식과 문화를 보여준다.

2권에는 태백산에서 대관령까지, 진고개에서 진부령까지의 구간을 담았다. 이 책에서는 각 구간을 직접 걸으며 기록한 지리적, 역사적 특징을 간략하게 정리해 소개하고 있으며, 마을별로 현지 사람들과 나눈 대화를 가감 없이 기록해 현장감을 더한다. 저자는 답사 당시의 동선을 따라가며 기억을 세세하고 구체적으로 전함으로써 글을 통해 영상을 보는 듯한 새로운 감동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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